맛집 포스팅을 이제껏 3개 햇는데 ㅋㅋ 다 일식 느낌이 나는 곳으로 썼네요.. 의도치 않게...
가을이라 날씨도 좋고해서 오랜만에 낙산공원에 놀러갔다가 배고파서 뭐먹을지 고민하며
배회하는 중에 맛집이란 기억이 있던 은행골이 보이길래 들어갔어요.
가게 규모는 작지도 크지도 않았답니다.
메뉴는 모듬초밥중에 특미초밥(10,000원)이랑 특선초밥(15,000원)을 주문했어요
특미초밥은 아카미3, 연어3, 활어3, 찐새우3 12피스 구성이고
특선초밥은 연어4, 활어4, 장새우2, 장어2 12피스 이런 구성이네용~
아카미라는 게 살코기란 뜻이더라구요. 사전 찾아보니까 ㅋㅋ
다른 커플들이 와서 시키는 거 보니 20,000원짜리 하나 시켜서
나눠먹는 분들이 많았어요!
기본으로 오뎅국을 주시는데 맛있었어요.^^
대체적으로 생선도 큼직하고 신선하고 괜찮았어요.
양은 딱 괜찮았어요!! 엄청 배부르게 먹는 건 몸에 안좋을 거 같고 살찔 거 같아서 괜찮았어요.
초밥이 대체로 간이 짜다고 느껴서 간장은 안찍어 먹었는데 남자친구는 안짜고 간장까지
찍어먹더라구요ㅎㅎ
락교랑 생강도 조금씩 짜게 느껴졌어요.
요즘 집밥을 대체로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밖 음식이 간이 쎄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구요~
가성비가 좋은 맛집인 거 같아요. 저렴하게 초밥먹고 싶을때 생각나면 오면 좋을 거 같아요.
십몇년전에 다른 지점에 가본 적 이후로 처음이었는데ㅎㅎ
이상 옛 생각 잠시 나게 했던 초밥집이었답니다.
| 은행골 대학로점 |
02-486-4988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26길 38 지번 명륜4가 146-1
- 매일 11:30 - 22:00 매주 화요일 휴무 일요일 11: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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